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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조아라 패러디 추천, '한국사 먼치킨 삼인방의 능력을 지닌채 환생'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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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리사키예요.

오랜만에 패러디로 찾아뵙네요.

오늘은 조아라 패러디 장르를 소개드리려고 하는데요.

무슨 패러디냐?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간단히 배경설명 먼저하고 들어갈게요.

국내 정부에서, 지정한 필수과목. 국사.

싫든 좋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 이상은 배워야 할 과목이죠.

공부로써 배워야하는 역사는 사람은 왜 이리 많은지.

년도는 복잡하고 어렵지.

문제로 나오면, 애매하게 나와 복잡하게 만들죠.

그러나, 성적을 위한 공부를 위한 역사공부가 아닌,

취미로, 재미로 역사를 공부하면 재밌는 부분이 많아요.

뭐가 재밌냐고요?

현대사, 일제강점기 시대, 삼국, 조선, 고려 등.

다양한 시대에 '이게 사람인가?' 싶은 인물들이 많죠.

특히, 한국의 3대 먼치킨이라 불리는 인물들도 존재해요.

조아라나, 노벨피아에서 역사 인물을 패러디 작품을 쓴다면,

무조건 채택되는 인물들.

고려 시대.

말 한필, 검 한자루와 방패, 병사 10명으로,

반나절만에 성을 점령한 장수.

정사가 야사같고 야사는 신화소설 같은 장수, 소드마스터 척준경.

조선 초기.

고기를 너무 사랑하시며, 백성들을 굽어살핀 왕.

신하에게는 누구보다 무서우며, 말발로 역적을 없애버린 군주.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식으로,

한국사 최대 황금기를 만드신, 마왕 세종대왕.

조선 중기.

군주에게 버림받고, 같은 장수들에게 무시를 받았지만,

조국을 위해, 민초들을 위해, 카리스마로 군기를 다스린 제독.

육상 전투에서 사용되는 진법을 해상에서 구현하여,

왜놈들의 함대를 부서버리고,

다시는 조선땅을 침범하지 못하게 한, 군신 이순신.

판타지 및 역사를 좋아하는 덕후들은,

한국사 3대 먼치킨이라고 불러요.

한국사 3대 먼치킨의 능력을 소유한 환생자가,

국가 또는 영지 경영물 작품에 환생을 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오늘의 작품,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패러디.

'한국사 먼치킨 삼인방의 능력을 지닌채 환생' 입니다.

작품은 여타 작품들과 다르게 표지가 없는 점, 참고바랍니다.

작품을 소개 드리기 전,

원작이 되는 작품부터 먼저 소개드릴게요.

원작은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라는 작품으로,

2013년에 애니메이션화가 되며, 이름을 알린 작품이죠.

작품은 웹소설이 아닌, 라이트노벨 서적으로 나온 작품으로,

2011년 4월 30일에 첫 발매된 작품이예요.

국내에서는 1년뒤인 2012년 부터 들어온 작품이죠.

현재는, 완결되었으며, 외전 격 작품이 발매중에 있죠.

완결은 17년 11월 25일에 완결되었고,

국내에서는 2년전인 20년 6월 10일에 완결되었죠.

엄청 유명한 것은 아니나, 나름 인기를 누린 작품으로,

17년 12월 기준 230만 부를 돌파한 작품이예요.

작품의 배경은, 중세시대 유럽.

주 배경이 되는 곳은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브륀왕국.

러시아를 모티브로 한, 지스터트 왕국이죠.

브륀왕국은 나라가 개판인 상태로,

한국사로 비교하면, 조선 중후기.

'인조'이후의 조선의 상황을 생각하시면 편하실거예요.

나라의 국왕은 이미 병인지, 독약으로 요양을 하였고,

왕자 '레그나스'가 대리, 수렴첨정을 하게 되었죠.

그러나, 나라는 두명의 공작.

'테나르디에', '가늘롱' 공작이 권력 다툼을 하며,

자신의 가문이 왕이 되기를 시시각각 노렸죠.

작품의 주인공. '티글블무드 보른'.

왕국의 명령이라, 영주로써 전쟁에 참여하였죠.

그러나, 자신은 시골에 가까운 촌뜨기 영주이자,

왕자는 전쟁이 처음이며,

보좌 명목인 두 공작은, 서로 권력다툼.

당연히, 군대의 지휘 상태와 경계태세는 엉망이였죠.

주인공은 전쟁 후방에서 기습을 당하여,

적군 지스터트를 지키는 신기에게 인정받은 여성, 공녀 바나디스.

바나디스 중 한명인 엘레오놀라 발타리아에게 포로로 잡혔죠.

통칭 에렌은 궁사를 하찮게 보는 브륀왕국에서 뛰어난 궁사,

주인공을 보며 감탄해서 데려간 것이죠.

주인공 티글블무드 보른, 통칭 티글.

에렌 부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어지러운 브륀왕국을 구원하는 이야기.

원작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주 스토리입니다.

주인공 '티글블무드 보른'은 주인공 치고,

성격은 귀찮아하며, 우유부단하여 이녀석이 왕국의 희망?

이라는 의문을 들 정도로 무능했죠.

거의 엘레오노라와 그 휘화에게 도움을 받아,

성장 아니 의존에 가까웠죠.

그러나, 패러디 작품은 완전히 다른 주인공으로 탄생해요.

작품 스토리를 알아보며,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죠.

작품의 스토리를 보면,

현대의 한국인이였던 주인공.

모종의 이유로 사망하여, 세계를 만나요.

주인공은 평소에 봤던 라이트노벨이나 만화에서 본 상황에 기뻐,

소원을 빌어 어떤 능력을 빌까 물어봤지만,

세계는 자신이 준대로 환생할 것이라 했죠.

주인공은 따지기 시작하였죠.

그러나, 세계는 환생하는 곳이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세계관.

한국사 3대 먼치킨의 능력을 부여한다고 하는 것이죠.

동시에 작품의 주인공 티글로 환생한다고 했어요.

주인공은 처음에는 수긍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태어날 세계관, 능력을 듣고 받아들였죠.

환생한 주인공 티글.

어렸을때 부터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6살부터 바위를 지며,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10살에는 주먹으로 호랑이를 잡았죠.

독서가 취미가 되어 집안 모든 서적을 다 읽었고,

아버지 대신 인재를 영입해,

약소 영지 알자스를 브륀 내 부유한 영지로 탈바꿈 시켰죠.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4윤농법.

총통 등 다양한 화약무기.

세부적인 부서를 창설 하는 등이였죠.

세종대왕의 능력으로, 야근을 즐겨하는 티글.

가신들은 영주가 야근하는데,

자신들이 안하기 어려웠죠.

즉, 식사 및 취침 시간 이외 일하는데 쏟아부었죠.

영지를 육성하는데, 연애에는 둔감이 된 티글.

의료부 부부장, 군수부 부부장, 직속 시녀 등.

그에게 호감을 나타내지만 알아차리지 않았죠.

그러나, 반대로 영지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민감하여,

가신들이 자진납세하여 처벌을 내렸는데,

바로, 은퇴권리의 박탈.

차라리 죽여달라고 빌었죠.

시간이 지나, 왕이 쓰러지며, 원작처럼 전쟁이 시작되었죠.

원작과 다르게, 철저한 분석과 전략으로,

영지병 1000명만 이끌고 최후방으로 배속되었어요.

친한 영주들에게 미리 후방을 경계하라고도 조언할 정도였죠.

주인공이 달라진 만큼, 주변인물들도 변화했는데요.

'레그너스'왕자, 아니 왕녀 '레긴'.

평범한 소녀가 무예에 능하여, 올바른 군주로 탈바꿈한 것.

'가늘롱 공작'이 직접 왕녀를 공격해,

티글이 방어하러 간 것.

지스타트 왕국이 에렌만 보냈던 원작과는 다르게,

에렌과 류드밀라 루리에 통치 미라를 출전 시키는 등이였죠.

 

티글은 신기에 가까운 원작의 검은 활로,

가늘롱 공작 방향으로 이동하고 왕녀를 구출하죠.

왕녀를 데리고 본진으로 귀환하는데 두 바나디스와 일키토를 벌이기도 해요.

척준경의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니, 승리했죠.

주인공의 부대도 마찬가지로 강한데요.

미리, 전투준비테세 훈련을 자주하여,

기습에 혼란스러운 와중에 전투준비를 마쳐,

최소한의 손실로 영지로 복귀하죠.

두 바나디스를 지나치고 영지로 돌아오자마자,

브륀왕국 구원을 위한, 책략을 짜.

얼마전 까지 적군이였던 지스터트 왕국으로 침입하였죠.

먼저, 에렌의 영지, 라이트메리츠로 들어가

몰래 순찰을 나온 그녀와 조우.

적당히 놀고 그녀의 성으로 복귀하였죠.

성에 복귀하니, 부하 리무아리사가 주인공을 경계.

세종대왕의 말발로 경계를 풀어버리죠.

손님으로 왔던 미라와 에렌이 싸우자,

사이를 중재해, 서로 화해를 하게 만들죠.

그들은 티글의 능력에 감탄을 하게 되죠.

본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간 티글.

에렌이 원하는 바를 교섭으로 하여,

근거를 위해 알자스로 초대를 해요.

미라, 리무, 에렌을요.

그들은 티글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알자스로 들어가 감탄과 놀람의 연속이였죠.

거중기, 녹로 등 공학.

용 조련, 용체 제련 법.

총통이라는 화학무기.

자격루라는 시계.

망원경이라는 도구 등.

다양한 기술과 병기들에 감탄하였죠.

사이, 테나르디에 공자의 적자.

자이앙 테나르디에가 침입하였죠.

티글은 알자스의 힘으로 쓰러트리죠.

그녀들은 그와 협상을 받아들이며,

지스터트 왕국으로 돌아가 보고를 합니다.

작품은 이런식으로 브륀왕국 두 공작과 연계된 바나디스를

설득 회유 협상의 다양한 책략과 기술들로,

브륀왕국을 구원해나가요.

그러나, 둔감한 나머지.

에렌과 소피아 리무 미라 등 타국 여성들도 그에게 빠졌지만,

호감을 알아차리지 못해 당황하죠.

그에게 관심이 있는 여성들만, 작품 기준.

의료부 부부장, 직속 시녀, 군수부 부부장.

에렌, 리무, 소피아.

레긴 등 이 있죠.

작품에서 제가 느낀 것은,

조선 중후기에서 티글같은 인물이 있었으면,

역사가 바꼈을 가능성이였죠.

중 후기 무능한 왕과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려는 가신들.

그들에 의해 피해받는 사람들은 민초였죠.

지금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라 느껴요.

저는 작품을 보면서,

이런 사람이 있었으면 이라고 느꼈죠.

작품의 티글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이라고요.

저와 같은 쾌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한국사 3대 먼치킨의 능력을 가진 주인공을 원하시는 분들.

작품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면 해요.

아쉬운 것은 작품이 60화 이후 연재를 안한 점이 안타까운 것이죠.

이상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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