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 애니

클라나드 리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키리사키예요.
오늘도 애니메이션 추천으로

돌아왔어요.

 

여러분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나요?

 

애니메이션을 보며 왜 우냐?

심하게 말하면, 창피하지도 않나?

 

영화면 이해를 하는데, 애니메이션이

울만한 것이 있나? 라는,

말을 하는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을 보며

운 사람들 있죠.

 

애니메이션을 보며 공감을 하여

눈물이 나게 된 것이죠.

 

'어른제국의 역습'은 짱구의 아버지,

신형만의 일생을 보여주면서,

현재의 자신의 아버지와 대입하여

 

살아온 일생에 공감되어

울게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해요.

 

소개할 작품도 같은 이유이자,

좀더 넓은 의미로 울게 될겁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 '클라나드'입니다.

 

'클라나드'는 오래된 작품 중,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이예요.
작품은 'key'라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제작사,

미연시 제작사의 작품이
원작이예요.

 

위 이미지를 통해,
처음 보시는 분들은.
아동 애니메이션이 아니냐?
라고 물을 수 있는데요.

 

직접 작품을 보시게 되면,
어른들이 봐야할 작품
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애니메이션에는 '쿨'이라는

용어가 있는데요.

 

'쿨'이란 주 1회 방영하는 작품이
1개월동안 방송하는 동 안의
총 화수를 의미해요.

보통 1쿨 기준, 12화를 의미하죠.


클라나드는 1~2기의 작품으로,
한 기동안 2쿨편성인 작품이예요.

 

제작사는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성있고 드라마 장르만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스튜디오예요.

3년전에는 방화로 큰 피해를

받은 슬픈 사건도 있는 스튜디오죠.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통칭 쿄애니.

원작을 새롭게 승화한 스토리와
연출방식을 보여줬어요.

 

1기와 2기는 자연스럽게 연결된 작품으로써,

 

1기는 주인공 '오카자키' 토모야'와
여주인공 '후루카와 나기사' 의 만남의 스토리.

 

2기는 무너지는 주인공과 자식
'오카자키 나기사'가 보여주는 스토리를
보여줘요.

 

1기의 스토리는 흔하디 흔한 학원물이라,
대부분 하차하게 되는 편이예요.

 

그러나, 2기에서는 큰 반전을 보여줘요.

 

학창생활에서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져.

행복한 결혼생활을 예상하게 만들어놓고,

비극적인 결말을 통해 큰 반전을 보여주죠.

 

https://youtu.be/I0D50YVhbMo

 

네..... 여주인 나기사가 죽어요.

이사람들아!
여기사 나기사를 죽이냐!!!!

 

작품을 본 사람들을 한번 쯤
외치게 만든 화였어요.

 

왜냐하면, 무력한 아버지의 모습에
불량한 생활을 한 '토모야'를
치유했던 '나기사'.

 

토모야의 상처가 아물어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줄
것 만 같았으니까요.

 

1기가 나기사가 아이를 출산하고
죽은 이후, 심신 모두 무너진 토모야.

2기는, 망가진 토모야와 딸인
우시오가 보여주는 스토리로 이어져요.

 

자신의 반신과도 같던
나기사를 보낸 토모야.

 

심신 모두 지쳐가, 폐인이 되어갔고
딸인 우시오는 시댁에 방치하듯 보냈죠.

7년동안 긴 시간을 그녀를 그리워 하는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는 어느 날.

 

시댁에서 진심으로 자식을
자신들이 키우기로 결정하기 전.

부녀끼리 여행을 보내오라고
권유를 해요.

 

무심하게 제안을 받은 토모요.

 

자신의 딸이지만 같이 보낸
날이 없었던 그.

 

여행을 가는 동안 무심하게 창문을 보며,
적당히 상대해주는 토모요.

 

여행지에 도착 후, 아버지로써 딸이
가지고 싶던로봇을 사주고

여행지인 해바라기 밭에 도착하죠.

 

우시오는 신나게 놀다가
로봇을 잃어버렸고,

토모요는 똑같은 것으로
다시 사주겠다고 했지만,

거부하고 로봇을 찾겠다는 그녀.

 

토모야는 알아서 하라는 듯
언덕위로 산책하러 가요.

 

해바라기 언덕을 보며
누군가를 만나는데요.

자신의 할머니였죠.

 

처음보는 할머니.

 

그녀는 그를 보며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말해줬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오르며,
짜증이 난 토모야.

 

끝까지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충격을 받게되는데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서,

자신처럼 망연자실 하지 않고
꿋꿋이 버티며

 

지금까지의 그를 키워온

아버지의 이야기.

 

토모요는 아버지가

걸어온 인생을 통해

반성을 해요.

 

할머니와 해어진 이후.

계속 찾고있던 우시오를 보며,

자신의 딸에게 사과와

로봇을 다시 사주겠다 제안하였죠.

 

우시오는 그제서야
로봇찾기를 그만 두었죠.

 

토모요는 우시오에게 필사적으로
로봇을 사준 이야기를 묻게 되요.

토모요의 질문에 답을하는 우시오의 말.

 

현재까지도 전설적인 장면에 꼽히는 장면입니다.

 

https://youtu.be/B0w6Qt7MP6Y?t=51

 

 

영상의 장면이, 클라나드가

드라마 장르 중.

 

명작중의 명작의 반열에

서게 된 장면이예요.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자식의

설움과 몰래 토해내고자 다녔던 장소.

토모요는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반성하게 되죠.

 

사랑했던 그녀와 자신의 딸,

우시오의 진심을 알게된 그는

아버지로써의 책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시오와 함께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어머니인 나기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상한 그의 모습과 감정.

 

많은 이들의 심금을

다시 울리는 장면이죠.

 

여행이 끝나고 아버지를

자신의 딸과 같이 만나는 장면에서,

어른제국의 역습도 이정도는

힘들 것이라 말할 수 있어요.

 

바로 이장면이죠.

 

https://youtu.be/H4yfuIoPwqk

 

 

아버지의 말.

 

토모야는 그 말이 자신을 보살핀

아버지의 진심과 그 책임의 무거움을.

 

어른으로써 자신이 다해야 하는 의무.

 

시청자들에게 진정으로

어른으로써의 역활을 말해주는

장면이였죠.

 

이후에도 다시한번 찾아오는 비극.

1기에서 이어져온 특이한 단막

스토리의 연결점.

 

큰 반전으로 울적한 감정을

보상해주는 스토리로,

작품은 그렇게 마무리가 되요.

 

여러분께 한가지를 물어볼게요.

 

여러분은 가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신의 부모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모님들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책임을 지고 왔을 겁니다.

 

부모님들에게 오늘만큼은

감사를 표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당신은 어른이신가요?

 

자신있게 대답하실 수도 있어도,

작품을 보시고 되묻는 과정에서

대답해보세요.

 

어쩌면, 쉽게 대답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반응형